사랑극장

초저녁

2016.11.12 12:27

초저녁

노을빛 석양
하루를 비집고 산
삶의
틈바구니에 얽힌
이 저녁
나는 오늘을 노래한다.

저녁의 초입
해가 넘어가는 길목
삶의
봇짐 잠시 내려놓고
이 저녁
나는 나를 내려놓는다.

소쩍새 울고
해 저문 황금빛 들녘
삶의
농로를 따라 집으로 향하는
이 저녁
나는 흘린 땀을 식힌다.

등댓불 따라
돌아온 만선
삶의
풍요를 만끽하는
이 저녁
나는 내일의 꿈을 품는다.




시인 한애택



♥구글 다음 네이버에서 사랑극장 을 검색,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더 많은 문학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.






신고
사업자 정보 표시
사랑극장 | 문근표 |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25번지 | 사업자 등록번호 : 122-19-56320 | TEL : 032-541-7742 | Mail : mgp44@hanmail.net |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
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
Creative Commons License
Posted by 사랑극장출판사

댓글을 달아 주세요



티스토리 툴바